오사카 도톤보리 여행
일본여행 오사카 하면 떠오르는 관광지는 바로 도톤보리가 아닐까 싶은데요 화려한 네온사인과 움직이는 입체 간판 등 화려하고 재미있는 요소들을 갖춘 도톤보리는 오사카에서도 손꼽히는 여행지로 한해에도 수없이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특히 도톤보리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은데 음식점과 볼거리 뿐 만 아니라 여러 체험들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사카 덕후가 전하는 도톤보리에서 보고 즐겨야 할 체험 best 9가지를 소개하며 반드시 들러야 할 대표 명소 그리고 유니크한 장소 체험까지 오사카의 매력을 전달해 보겠습니다.
오사카 도톤보리는 어떤 곳
과거의 유명극장들과 가부키의 인형극이 성황했던 곳으로 한때 남쪽 오사카 시민들에게 굉장히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또한 북쪽으로 찻집과 와가시를 즐 길 수 있는 곳들이 많았는데 아마도 공연이나 극장관 람 뒤 잠시 머물렀던 장소이거나 휴식을 취하던 곳이 주변에 이루어 져 있지 않았나 싶은데요 현재 오사카는 이러한 곳들이 음식점으로 업종들이 변경이 되고 맛집이 되어 수많은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오사카 도톤보리 글리코 네온간판
도톤보리의 명소라고 한다면 바로 글리코의 네온간판이 아닐까 싶습니다. 얼마나 많은 여행객들이 글리코 네온 간판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었는지 sns 상에서도 쉽게 확인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대표적인 사진촬영 스팟이긴 하나 워낙 통행량과 사람들이 많아 사진타이밍을 잡는 것이 쉽지 많은 않습니다. 하지만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사진 한장쯤은 꼭 찍을 수 있는 행운의 타이밍을 잡으시길 바랍니다.
도톤보리 초대형 입체간판 투어
워낙 맛집과 유명한 곳이 많아 식도락을 즐기다 가산을 탕진한다 라는 의미를 가진 도톤보리 거리는 음식냄새에 오감을 지배당하고 화려한 입체간판에 정신까지 지배당하는 곳입니다.
초대형 입체 간판 중 별의 별 모양이 다 있으며 그 중 특히 대형 초밥을 내려놓은 움직이는 입체간판 까지 있는데 원래 일본은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글은 몰라도 무엇을 파는 가게인지 알 수 있도록 기호문화가 도톤보리에 자리잡고 있는 것입니다.
도톤보리 대 관람차 에비스 타워
도톤보리의 유명한 명소중 하나인 대관람차 에비스 타워는 4인승 곤돌라가 수평으로 회전하는 타원형의 관람차로 강변에서 하늘과 가장 가까운 장소로 도톤보리 여행객분이면 누구나 한번 쯤 이용하는 시설입니다. 한바퀴 도는데 약 15분정도 소요되며 오사카의 거리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돈보리 리버크루즈
오사카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소인 돈보리 리버 크루즈는 강에서 거리를 바라볼 수 있는 미니 크루즈 입니다. 배를 타고 지날 때 마다 사람들이 알아보고 서로 손을 흔들어 주기도 하며 20여분간 강으로 오사카 투어를 하게 됩니다. 승선권은 배편을 지정하여 발매하는 당일권만 있고 예약은 불가능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승선권 판매처 : 돈보리 리버워크 북쪽 기슭에 있는 돈키호테 도톤보리점 1층 승선접수처
입에 침 고이는 음식모형 만들기 디자인 포켓
음식모형을 제작 체험해 볼 수 있는 디자인 포켓은 리얼한 음식 모형으로 일본의 식문화 발전에 뒷받침 해 왔습니다. 체험은 매일 진행되며 다코야키, 스시, 젤라또,타르트 , 등 다양한 음식 모형을 제작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함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30~60분 정도 시간이 소요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라며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도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미가타 우키요에관
일본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가미가타 우키요에관은 일본의 미술품으로 인기인 우키요애를 전시하는 시설입니다.
도쿄의 우키요에는 미인화나 풍경화가 많으며 오사카의 우키요에는 도톤보리에서 활약한 가부키의 배우들을 주로 그렸다고 합니다. 인물을 미화하지 않고 그대로 그려 친근함이 느껴지는 그림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 시설에서는 목판화인 우키요에의 제작 체험을 해 볼 수 있는데요 판목에 색을 칠하고 전통지 와시에 찍는 인쇄 공정으로 초보자도 쉽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완성된 작품은 가져갈 수 있으며 체험 예약은 3일 전까지 해야 합니다.
호젠지 미즈카케 부동존
돌바닥과 등롱의 불빛, 향불의 향과 새하얀 연기를 내 뿜으며 약 400년 전부터 이곳을 지키고 있는 호젠지 미즈카케 부동존은 일본의 예전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지역민들이 오후도상 ( 부동남 ) 이라고 친근하게 부르는 미즈카케 부동존이 모셔져 있는 곳으로써 이곳의 사람들은 부동님에게 물을 끼얹으며 소원을 비는 곳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화마와 전쟁 가운데 변함없이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는 오후도상은 모든이에게 공평하게 은혜를 베풀어 줄 것만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도톤보리 츠리보리
잉어, 메기, 용상어, 장어 등 을 잡을 수 있는 실내 낚시터 도톤보리 츠리보리 입니다. 60분권 또는 30분권을 구입하여 이용하면 되는데 낚시도구는 티켓안에 포함되어 있어 표만 구입하면 되는 곳입니다. 잡은 물고기는 먹거나 가져갈 수 없으며 아이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놀거리 입니다.
이치비리안 도톤보리점
일본 여행 중 기념품 하나쯤은 사와야 겠죠 나니와 명물 이치비리안 도톤보리점은 약 4,000천 점의 깜찍하고 유머러스한 희귀한 아이템이 진열되어 있는 곳으로서 가족이나 친구, 또는 여행 기념으로 하나쯤은 소장해도 좋은 기념품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끝맺음
일본 음식문화의 중심, 즐거운 문화거리, 독특한 오사카 감성,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이유가 아닐까 싶은데요 특유의 도톤보리 분위기에 취해 여행이 끝나도 향수가 남아 도톤보리를 다시 찾게 하는 유혹의 도시가 아닐까 싶슴니다. 아직 도톤보리를 방문해 보지 않으셨다면 이번 기회에 오사카 도톤보리 여행을 한번 떠나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